안녕하세요 낭만아빠 엘티머스 입니다 :)
어렸을 때 어른들이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 다 비슷하셨습니다
"애야, 겨울인데 반바지는 아니지않니? 보는 내가 춥다"
그럴때마다 항상 생각했던것이
나는 정말 춥지 않은데 왜 다들 춥다고 저러시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나이드니까 나는 춥네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위의 사진들이 나타내는 말
첫번째는 제가 찌게류를 너무 좋아한다
딩동댕
두번째는 저렇게 따뜻한 걸 매일먹어도
질리지 않을만큼 나에게는 날씨가 춥다
딩동댕
동네에 가장 맛있는 국물집이라고는
하지만 역시나 마지막에 직접 와이프님이
해준 찌게가 제일 맛있습니다
덕분에 제 와이프는 좀 싫어하죠 하하하하
날씨도 좋고 딸이랑 집앞에 산책나왔습니다
역시 저는 추운것보다 덥고 따뜻한게 좋습니다
제 딸도 모래놀이를 하면서 그렇게 재밌게 노는데
역시 제 딸도 따뜻한 봄날씨를 더 좋아하는듯 했습니다
감기 걸릴만큼 걸렸었고
그래도 날씨가 대수냐 그냥 노는거지 ㅋㅋ
아 물론 미세먼지는 정말
조심하기는 해야겠더라구요
오늘도 딸아이랑 재미있게
하루를 행복하게 보냈으니
다음날도 빡세게 놀아줘야 겠죠
사랑한다 내가족
이번년도도 행복하게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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