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Talk(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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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역시나 내 와이프가 제일좋다
상당히 오글거리는 말을 제목으로 딱 사용했다 뭐 어때? 내마음이 그렇다는데? 일하고 힘들게 집에오면 내가 좋아하는 김치볶음 + 두부가 내 앞에 온다 이러니 와이프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다 와이프 말을 인용하자면 나는 밥먹을려고 결혼한듯하다 했다 어떻든 나는 칭찬으로 받아들였다 누가 뭐라해도 긍정적인 마인드는 언제나 옳은것이니까 즉, 나는 옳다 ㅋㅋㅋ 어떤이에게는 이미 알고 있고 뻔하디 뻔한 돈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나도 알고 있는 부분들이지만 다시한번 리마인드되니 또 새롭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마치 어린왕자 어렸을때 읽고 어른때 읽고 그럴때마다 다른느낌? 여튼 EBS는 학생때부터 생각한거지만 진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주는 사이트라 생각한다 와이프님 힘든듯 하면 바로 말합니다 너가 좋아하는거 먹으러 ..
2024.03.20 -
아빠가 중국음식 사줄게
안녕하세요 낭만아빠 엘티머스 입니다 :) 띠리리리리리링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뭐하니?" 저 말은 제가 진짜 뭐하는지가 궁금한것이 아닙니다 바로 손녀가 보고싶다는 이야기인것이죠 그래도 제가 아들이긴 하니 아버지께서 마지못해 안부정도는 물어보십니다 ㅋㅋ "네 아버지 일하고 있어요" "주말에 뭐하니?" "네, 아직 계획 없습니다" "중국음식 먹을래?" "전 너무 좋죠" 라고 아버지와 아들의 짧지만 긴듯한 전화대화를 끝난후 드디어 고대하던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아버지와 어머니는 저보다는 역시 손녀에게 모든 사랑을 주십니다 질투나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메뉴판을 딱 드시더니 한말씀 하십니다 "먹고 싶은거 다 먹어보자" 사실 아버지는 지금은 그러지 않으시지만 예전 젋으실땐 풍체도 크시고 먹는걸 많이 즐기..
2024.03.03 -
돈이 왠수다
안녕하세요 낭만아빠 엘티머스 입니다 :) 라는 이야기 자주 들어봤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야기 하죠 돈이 적당히 있어야 행복하지 돈이 너무 없어도 불행 돈이 너무 많아도 불행하다 라는 이야기들을 많이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이 이야기들을 들을때마다 궁금한점이 있었습니다 "왜?" "왜 적당한게 좋은거야?" 라고 매번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항상 생각했던것이 "돈이 많으면 무조건 좋은거아냐?" 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4학년에 진입한 저는 어른들의 이야기에는 항상 깊은 속뜻이있구나 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내공이 부족했었던 것이죠. 도박, 주식, 여자, 술, 약 등등 흔히 부정적인것들의 원인이 돈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돈으로 물질적인것을 그리고 돈으로 나..
2024.03.02 -
2024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낭만아빠 엘티머스 입니다 :) 아무리 인식이 바뀌어도 세상이 변해도 편한게 많아도 우리집은 전을 직접합니다 모양은 이쁘지 않을수 있고 기존 어르신들이 만드는것처럼 손이 많이 가지는 않지만 만드는 과정속에 꺄르르꺄르르 우하하하하 하면서 만들고 있습니다 딸은 고사리손처럼 작은 손으로 재밌다고 함께 해주는데 참 재밌었습니다 #2024설날 전을 먹었더니 니글니글니글 물론 이럴땐 라면이나 김치찌게 먹으면 잘 어울릴텐데 이런날 라면을 먹는다하면 욕 바가지로 먹을 확률이 높으니 처음부터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것이 정답이라고 본능이 말해주었습니다 ㅋㅋ 대부도나 영종도 가서 멋지고 화려한 카페에 장모님 모시고 가고 싶었지만 이미 많이 다녀봤고 또한 아무리 오늘 고속도로가 무료라지만 이미 길거리는 차로 전쟁이였습..
2024.02.09 -
라면먹고갈래?
안녕하세요 낭만아빠 엘티머스 입니다 :) 저녁에 퇴근했는데 배가 너무 고프지뭡니까 그래서 제인생에 몇안되는 베프를 불렀습니다 "어서와 오랜만이야" 라고 반갑게 맞이해드렸죠 도대체 라면은 끊을수가 없는데 도대체 왜이렇게 맛있는걸까요 그리고 역시 라면은 말입니다 뺏어먹을려고 하는자 그리고 뻇기지않으려는 자 이 둘의 치열한 싸움도 언제나 빅매치죠 와이프 내가 할말이있어 "안 먹는다며?" "안뻇어먹을거라며?" ......... 오랜만에 후배에게 연락이왔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만나죠" "오키 밥먹을까?" "네" "뭐먹고 싶어?" "짜장면이요" 그렇게 성사된 점심식사 맛있게 먹고 난 후에 카페를 간후에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세상에는 빌런들이 많죠 이야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제 후배가 공부를 쫌 합니다 그래서인지 주..
2024.02.08 -
티끌모아 태산
안녕하세요 낭만아빠 엘티머스 입니다 :) 너무 어렸을 때는 몰랐던 것 "티끌모아 태산" 이라는 개념을 사실 많이 의심했죠 그러나 강산이 변하면서 제 얼굴에 주름이 하나하나 생겨나면서 티끌모아태산은 제 인생에 소중한 스승님이십니다 모을땐 참 행복한데 그리고 뭉쳐졌을때도 정말 행복하지만 약간 그 의미가 달라지긴 하지만 마트에서도 저 교훈은 통합니다 와이프가 먹고싶은거 담고 딸내미가 먹고싶은거 담고 내가 먹고싶은거 담다보면 어느새 작은것이 큰 산을 만들죠 카트에 담겨져있는 음식들을 볼때마다 배가 부르고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아 물론 계산할 땐 제 지갑이 반대로 많이 줄긴하더군요 인생참 ....... ㅋㅋ 그래도 곳간에 쌀이 차곡차곡 쌓일때 아시죠? 무지 행복하다라는거?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
2024.02.06